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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스포츠지도자 자격증 생체 보디빌딩 2급 몇달에 걸친 생체 도전기 이론은 2주쯤 벼락치기로 완성.생리학이 올해 상당히 빡쎘지만, 나머지 과목들은 상식선에서 볼만했다.  어제는 실기/구술 테스트를 치뤘다. 실기 또한 벼락치기와 다름없었는데,두달쯤 속성으로 집앞에서 PT를 받았다.  평소에 근력1도 없는 비루한 몸이었기에처음에는 작은 덤벨 드는 것만으로도 부들부들점프 스쿼트도 부들부들... 상체 근육은 전혀 쓸줄 몰라 무슨 동작을 하나 승모근이 파열되는 고통을 몇주 느껴야만 했다 다행히 좋은 쌤을 만나고유튜브에 얼마나 자료가 많은지, 금방 운동에 적응했다.저 운동 리스트들을 언제 다 외우나 싶었는데운동을 하다 보니 저절로 다 습득이 되긴 했다.  구술은 책도 봤지만 카페와 오픈채팅방에서 요약된 내용들을 중심으로 내가 직접 살을 붙여 요약본을 만들었.. 2024. 7. 2.
아티스트톡: 안규철 두번째 아티스트 톡은 안규철이다.안규철은 내가 몹시 따르던 외할아버지의 성함과 두 글자가 같아서 기억하기 시작했다. 같이 연구하던 연구자가 안규철을 좋아해서 호감이 가기 시작했고그의 에세이를 보며 좀더 좋아하게 되었다. 다만 작품에 대해서는 딱히 마음에 남지 않아 있지 않고어슴프레한 드로잉과 나와 비슷한 끄적임과 같은 글씨체에서따뜻한 분 같다는 인상만 갖고 있었다.(권해효 닮으심)  담담하게 1시간 반을 이어가는 독백이진솔한 느낌을 주었고 예술에 이끌리어 작업을 했다기 보다는그냥 그것이 그 순간 그가 할 수 있는 일, 낼 수 있던 목소리어서 작업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뷰 도중, 작가는 사람들이 자신의 작업을 차갑고 냉정하게 느낀다고 했는데나는 소박하고 내향적인 사람으로 느껴졌다 관객들의 반응은 너.. 2024. 5. 10.
아티스트톡: 신미경 원래는 작가들의 mental recovery, emotional recovery를 관찰하려고 했는데마땅히 작가들을 만날 기회도 없거니와허심탄회하게 그런 이야기들을 풀어내기가 쉽지 않다 언젠가 국현에 갔다가박서보 선생님이 담담하게 자기 작업 설명하시던 게 생각나서틈이 나는대로 국현 아카이브에 가서 작가들 인터뷰나 아티스트 톡 영상들을 좀 봐야겠다 맘은 먹고 있었다.도통 짬이 나지 않았는데유튜브를 보다보니 국현 공식 유튜브가 잘 정리되어 있고상당히 많은 작가들의 인터뷰가 리스트업 되어 있었다. 첫 시작을 누구로 할까 싶었는데이유는 알 수 없으나 신미경을 선택하여졌다. 신미경은 내가 잠깐 있던 미술관에 두점 가량의 소장품이 있었고당시 개인전도 하고... 아마 그 때 국현 올해의 작가 상을 받을 즈음인 것 같다.. 2024. 5. 9.
육포 만들기 저탄고지와 함께 소위, 설밀나튀(설탕, 밀가루, 나쁜 기름, 튀김)를 멀리한지 어언 반년 전체 몸무게의 10%이상 감량했고, 대부분의 옷이 헐렁해졌다. 간헐적 단식 자체가 간식을 제한하기도 하지만 간식을 조금 허용하려 해도 설탕과 나쁜 기름 등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 아이들이 즐겨 먹는 간식 중 하나가 육포인데 육포의 성분은 더더욱 어마 무시 하다. 아이들에게까지 식단을 강요하지는 않지만 엄마 마음에 굳이 좋지 않다는 것을 돈까지 내가며 먹이고 싶지는 않다. 육포 레시피는 상당히 다양하고 유튜브에도 영상이 꽤 많다. 보통 홍두께를 사용하고 온라인 몰에서는 "육포용"으로 슬라이스 된 부위를 팔기도 한다. 그러한 것들도 몇번 시도해 보았는데 때때로는 고기가 두껍고 뻑뻑해서 만족스럽지 않았다. 최근 정착한 부.. 2024.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