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10 마스터리의 법칙 by 로버트 그린 유혹의 기술, 인간 본성의 법칙 등을 집필한 베스트 셀러 작가 최고의 나로 살아가는 비결을 달인(장인, 마스터리)의 관점에서 풀어냈다. 대면. 앤드류 후버만과의 대담을 보고 그 지식의 넓이와 통찰력에 완전히 반해서, 그가 낸 책과 강연들을 차곡차곡 듣고 있다. 뇌졸증 겪기 전의 젊은 모습과 대비되는 노년의 그의 모습이 가끔은 가슴이 아프지만, 그의 확장된 지식과 경험, 직관과 통찰, 무엇보다 켜켜히 쌓인 그의 시간이 존경스럽다. 발음 굉장히 듣기 편안하다.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들도 왠만큼은 알아들을 수 있을 듯 싶다. 단어 선택과 문장의 구성은 말해 무엇하랴. 더이상 뺄 것이 없다. 마스터리의 법칙 한국어 책은 작년 가을쯤 사서 읽었다. 너무 좋은 문장들이 많아서 아껴가며 읽은 기억이 난다. 이후에 R.. 2024. 2. 22. 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 릭루빈(-end) 감상자 예술은 예술가의 계획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 (p. 271) 작품은 당신에 대해서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의 눈과 귀로 해석되고 재해석된다 (p.272) 예술가 예술가는 하루의 모든 순간에 머무른다(p.253) 지나친 감수성으로 힘들어하는 예술에 부름 받은 사람들에게 창조 과정은 치유일 수 있다. 그것은 깊은 연결감을 준다. 말할 수 없는 것들에 목소리를 부여하고 영혼을 드러낼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제공한다. 이 경우 예술은 창조자를 부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온전하게 만든다.(p.275) 예술가는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발견한다 그것들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작은 놀라움은 또 다른 작은 놀라움으로 우리를 인도하고.... 이렇게 우리는 자신을 믿는 법을 배운다 (p. 235) 흥분감을 따라가는.. 2024. 1. 22. 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 릭 루빈 (6. -end) 완전함이 아니라 온전함에 이르는 것, 감사해라 릭의 글이 재미있던 점은, 작업을 생물로 본다는 점이다. 예술가를 단순히 형상과 소리,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거대한 우주의 일부를 알아보고 건져내는 사람으로 본다는 점이 참 흥미로왔다. 따라서 예술은 종점이 아니라 우주의 창조 주기에 참여하는 과정이다. 예술은 모든 대화를 "연다"는 앞장에서의 강조와도 일맥상통한다. 우주의 속삭임 (아마도 영감)은 의지로 듣는 것이 아니다. 늘 그것을 환영하는 상태로 있어야 한다. 예술은 결과로 귀결되는 단선적인 목적 추구가 아니라 "순수한 놀이"가 되어야 한다. 작품이 나를 초월하는 거대한 것이라고 생각하라 (p.226) 때로 실수가 위대한 작품을 만든다. 인간은 실수로 숨 쉬는 존재이다 (p. 242) 원재료가 .. 2024. 1. 22. 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 릭 루빈 (5-3 p.-225) 1악장, 1마디 "작품이 결코 나를 완전하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이 순간의 나를 비춰주는 것 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작품을 세상에 내놓기가 좀 더 쉬워질 것이다 ... 올바른 버전은 없다. 모든 예술 작품은 하나의 버전에 불과하다. 예술 작품을 만드는 가장 큰 보상은 작품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받아줄 관객이 없어도 무언가를 만들어 세상에 내놓는 근육을 단련한다. 작품을 끝내는 것은 성장을 위한 좋은 습관이다 (p.176) 예술을 유용함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내가 누구인지, 여정의 어느 지점에 놓여있는지" 표현하기 위해 창조한다. 그 관점이 일관되어야 한다는 강박은 버려도 된다. 인생은 어짜피 구불거리는 길이며 며, 운전자는 그것을 가장 강하게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나도.. 2024. 1. 1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