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3 이태리 음식 뽀개기: 베네치아 먹물들어간 건 다 먹어보세요! 미리 말하자면 베네치아 음식들은 모두 다 입에 잘 맞았다. 다시 베네치아를 가도, 다시 갈 수 있는 식당들! 순위를 매기기 어려울 정도로 셋 다 좋음! 1. Trattoria Pontini 이태리 첫 식당! 너무 맛있고 점원들도 친절했다. 음식이 살짝 많았는데, 다음에 가면 튀김 빼고 똑같이 다 시킬 것이다. 2. Trattoria Al Corallo 여기도 현지인 맛집 무라노 유리 공예할 때 할아버지가 적어주신 곳이다. 고객의 대부분이 아저씨들이라 놀랐다 여자라고는 우리와 우리 옆 테이블(미국인 같았음), 이후에 들어온 한 커플 정도? 프로즌인지 프레쉬인지 미리 물어보고 주문했는데, 오징어는 프로즌이었다. 뺄까 싶었는데, 원래 프로즌이라고 한다 ^^ 맛은 비리지도 않았고 .. 2024. 2. 14. 본격 여행:6th day:피렌체- 우피치, 두오모 뮤지엄, 두오모 황금문 관전 포인트: 두오모 진퉁 황금문, 우피치 중세 페인팅 1. 우피치 우피치 입장은 남편이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해둠 덕분에 줄서지 않고 바로 들어갔다. 다 보고 나올 때 쯤은 줄이 꽤 길었다. 숙소에서 걸어서 우피치 이동. 우피치도 사실 예전에 봤을 때, 큰 감흥이 없던 기억에 스킵하고 싶었으나.. 막상 가보니 꽤 괜찮은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중세 시대 작품들 예전엔 별로 였는데, 색과 구도들이 상당히 괜찮았다. 예전엔 이런 작품들의 배경이 상당히 인위적이라고 생각했는데 투스카니의 소도시들을 돌며 이 풍경들을 완전히 이해하게 됨. 상당히 귀여운 일러스트들 복도 끝 라오콘 앞에서도 사진을 찍었으나 음? 왜 바티칸에도? ㅎㅎ 그런게 많다. 2. 상점들 보물상자처럼 생긴, 보물 파는 상점들 점심은 기억에.. 2024. 2. 13. 본격 여행:5th day:피렌체- 숙소, 두오모 대성당, Eataly 결론부터 말하자면 피렌체가 우리 가족이 꼽은 베스트 장소 일단 맛있고 ^^ 로마보다 깨끗하고 나는 로마와 피렌체가 다 두번째인데 로마는 다시 가고 싶지 않았지만 피렌체는 반가웠다. 여행을 마친 지금도 피렌체는 여전히 좋고, 로마는 끙. ㅎㅎ 걍 들러야 하니 간다 정도의 도시 1. 이동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출발 네자리를 끊고 마주보는 자리에 (우리자리도 아니면서) 그냥 앉아서 감. 한눈에 보기에도 가족이니, 자리의 주인들이 친절히 잘 바꿔 주었다. 저녁에 프로슈토랑 크래커 사둔것, 전날 무라노에서 먹던 스틱과자 등으로 간단히 요기. 2. 숙소 아이큐 호텔 장점: 피렌체 중심에 있음, 대성당까지 도보 이용가능, 그간의 숙소들에 비해 시설이 월등히 좋음. 조식 맛있음(스파클링 와인도 있음) 단점: 딱히 없.. 2024.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