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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행위: 존재의 방식(2.-p.37) 우리에게는 용기가 있다.... 우리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원천을 걸러낸다... 필터링 하지 않은 원재료를 많이 받아들일수록 본질에 더 가까워진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필터가 필요하다. 어떠한 거름장치도 없이 이 세상의 모든 자극을 받아들인다면 곧바로 엄청난 과부하가 뒤따를 것. 사과를 보기 위해서는 결국 원경과 사과를 분리해 내야하고 나름의 선별을 통해 색과 향기를 분간해 먹을만한 것인지 폐기할 것인지, 내가 좋아하는 단맛이 있을 것인지 판단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터링 하지 않은 원재료의 가치, 내가 수만겹의 필터로 구성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은 그 못지 않게 중요하다. 쓸모 없는 필터- 혹자는 "습관"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 는 의지적으로.. 2024. 1. 15.
창조적행위: 존재의 방식, 릭루빈 (1. p.-29) 앞으로 이 곳에서는 현재 읽고 있는 책을 틈 나는대로 조금씩 리뷰합니다. 여러 책을 한번에 읽는 편이라 하루에 몇장 - 한 챕터 정도가 될 듯합니다. 오늘은 릭 루빈의 신간 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Anthonoy Hooberman 팟캐스트에 출연한 것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달변가는 아니지만 메세지가 좋았어요. 책 또한 술술 잘 읽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ycOBZZeVeAc 인상적인 글에 대해서는 가급적 원어도 찾아 공유할게요. 릭 루빈 얼굴 보셨나요? 저는 보는 순간 전인권을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어린 친구들은 해리포터의 덤블도어나 헤그리드를 닮았다고 하네요. 40대 친구는 나는 자연인이다가 생각난다고 했어요. 저는 띠지를 싫어합니다. 아까워요. 버리지 .. 2024.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