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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본격 여행:10th day: 아그리투리즈모 i pagliai,아레쪼

by Whitesheep 2024. 2. 13.

관전 포인트:

투스카니 가구, 늙었으나 강하고 용맹한 장수 느낌, 토끼 고기 맛보기   

i pagliai 아침 창문에서 내려다본

 

두번째 아그리투리즈모 i pagliai

 

장점: 투스카니 가구, 잘 정돈된 정원, 투숙객이 없어서 커먼 룸도 잘 활용 가능 

단점: 모치네의 풍경은 전혀 기대할 수 없었음...ㅠㅠ , 조명이 어두움, 3겹 4겹 문은 열어야 입실 가능 

조식은 보통 수준. 쉐프 아줌마는 친절했지만 음식이 갓 만든 느낌은 아니고 20분전 쯤 만든 느낌 ^^ 불만이라 할 수 없으나, 이전 아그리투리즈모가 워낙 좋아서 아쉬움이 남았다.

방아래 공동 룸. 역시 가구와 문짝이 예사롭지 않다. 굉장히 투박하면서도 절제되어있고 손때가 좔좔
저 첵꽂이 괴목은 무엇일까. 놀라운 투스카니 가구들.. 북유럽 홀릭인 나조차 눈이 돌아갔다.

 

 

음 이정도면 사실 뭐 나쁘진 않아..ㅎㅎ
테이블 두개에 나눠 제공.
손님상에 딱 좋을 것 같은 세팅이라 대충 손 자를 대봄. 두뼘정도 길이면 적당!

 

 

나무 둥치도 그냥 두지 않았다.

 

다만 시즌이 아니어서 인지, 대부분의 시설이 이용되지 않는 느낌. 저 레스토랑처럼 보이는 영역과 수영장도 닫혀있었다.

 

투스카니 아그리투리즈모 조식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하다면!

https://artripto.tistory.com/41

 

이태리 투스카니 숙소에서의 식사: 아그리투리즈모, 호텔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한 것은? 아그리투리즈모 조식 이번 여행에서 만난 아그리투리즈모 세 곳 중, 두 곳의 조식과 가장 선방이었던 피렌체 호텔의 조식을 소개한다. 1. Agrituirsmo Mocine 조식,

artripto.tistory.com

아레쪼

 

아레쪼에 온 이유! 

아레쪼 박쥐 한마
인생은 아름다워였나. 요 장면을 찍기 위해 찾은 광장.
바로 이곳입니다. 우리도 이곳에서 가족 사진 찍음.
이 광장의 일부분.
시간이 멈춘 곳, 지금도 그냥 영화 세트장 같다.
파사드가 특이하다
우리 아빠 나이쯤 되는 동네 음식점에서 특이한 거 먹음.. 버니 고기!! 아주 특이한 맛은 아니었지만, 포크가 자주 가지는 않았다. 남편이 클리어함.
생면이 쫄깃했음

 

티라미슈 세팅이 투박하고 이쁘다. 코코아 가루를 먹기 전 바로 뿌려줌.
Sunflower Gelateria 너무 맛있었다. 탑급! 동네 아저씨와 언니가 피스타치오와 다크 초콜렛 추천해줬는데 아주 원더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