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본격 여행:12th day: 로마

by Whitesheep 2024. 2. 13.

MUST:

떼르미니  Eataly맛없음, Della Stampa 두번 가고 싶다! 

 

아시시가 너무 좋긴 했지만

로마에서의 일정(=쇼핑)이 아무래도 타이트할 것 같아서 

아침 일찍 짐을 챙겨서 로마로 향했다

 

로마로 들어서며 렌터카도 바로 반납! 

어디가 ZTL일지 몰라 두려워하며 차를 몰았다. 

호텔 앞에 차 세울 데가 없어서 007작전처럼 중간에 내려 체크인 하고 도로 중앙으로 뛰어가고... 박진감 넘쳤다. 

 

점심은 테르미니역 Eataly에서...  아주 인상적으로 맛없었다 ^^ 

 

로마 길거리에서 구글 리뷰가 좋길래 사보았으나 가장 별로였다. 로마는 시작이 그냥 그랬다.
콜로세움 오랫만!

진실의 입에 손도 넣고,

진실의 입 앞에 아예 직원이 상주하며 사진을 찍어준다. 무료.

도네이션 박스가 앞에 있으니 감동하시는 분들은 동전 몇 잎 넣으셔도 된다. 

 

도시 곳곳에 근사한 조각들

낡고 먼지가 많지만, 역사는 숨길 수 없는 곳. 

Lupa
로마 처음 왔을 때에는 여기가 가장 좋았는데, 이번엔 못 갔다. 조국의 계단에서 찍은 사진 이던가? 위에 올라가 내려 보기만.
판테온 신전

 판테온 신전에는 카드줄과 현금줄이 있다.

카드 줄은 키오스크에서 결재하고 입장 시간도 선택하는 것 같다.

그러나 현금줄은 바로 들어갈수 있고 카드줄은 오히려 기다려야 한다.

우리는 현금을 내고 바로 입장했다.

 

티켓을 따로 체크하는 사람은 없었다. 

동전만큼이나 많았던 트레비 분수에 모인 사람 머리들. 아쉬워서 로마 떠나는 날 한번 더 왔다.  

 

저녁이 엄청나게 맛있었다.

관련 포스팅은 따로!

프리뷰는 아래 사진으로! 

저녁은 전직 축구선수였던 아저씨가 쉐프인 곳으로 갔는데, 원더풀!

 

레몬 크림 어쩌고 였었는데 아주 맛있었다.

남편은 페스토가 인상적인 파스타 짜기는 했는데 맛있었음.
둘째의 치킨 윙! 원더
첫째의 픽. 라비올리, 이것도 아주 맛있었다고 한다. 난 내 것이 젤 맛남.
누텔라 꽂아준 티라미수. 약간 찐득한 스탈
아주 풍성하게 먹고, 하우스 와인 한잔까지 포함해 저 정도면 정말 괜찮다고 본다.